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방화 사건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이번 사건을 전담할 특별 수사팀을 꾸렸다.
9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손상희 부장검사)를 중심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됐다. 이 팀은 해당 사건의 모든 면밀한 조사를 맡게 된다.
지난달 말인 31일 오전,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이동 중이던 지하철 내에서 충격적인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열차 내부에서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승객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
경찰 조사 결과, 원씨(60대)라는 남성이 미리 준비해 온 휘발유를 객실 바닥과 자신의 옷 등에 뿌린 후 라이터형 토치로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현장 인근 선로를 이동하다 경찰에게 체포됐으며, 현재 구속 상태다.
조사 과정에서 원씨는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약 보름 전부터 범행 도구를 준비해 온 것으로 파악되며, 이번 사건이 계획적이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강력범죄 전문 부서인 형3부 소속 검4명과 수8명 등 총12인의 엘리트 요원들로 구성된 특별반이다.
그들은 국과수 및 소방당국과 긴밀히 협업하여 정확한 화재 원인 분석부터 용의자의 행적 추적까지 철저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 >
"모든 증거물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관계자들의 진술도 꼼꼼히 확인할 것”이라며 “피해자 지원에도 최선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 >
.아울러 피해 승객들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 및 트라우마 극복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