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에 새롭게 들어서는 고급 주거단지 ‘오티에르 포레’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개관한 견본주택은 평일 오전에도 예약이 모두 마감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단지는 ‘신흥 부촌’으로 급부상한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아파트로, 견본주택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넉넉한 공간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상담부스가 마련됐으며, 인원도 30분 간격으로 35명씩 제한해 쾌적한 관람 환경이 조성됐다.
서울숲 바로 앞, 성수 핵심 입지
‘오티에르 포레’는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에 위치하며,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바로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인근에는 ‘갤러리아포레’,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이미 고급 주거지로 자리잡은 단지들이 있으며, 서울숲과 한강변이 도보권 내에 있어 자연 친화적인 생활 환경도 제공된다. 또한,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 카페거리, 인근 초·중·고교 등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실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 59㎡가 20억원… 그래도 "로또" 소리 나오는 이유는?
‘오티에르 포레’는 성수장미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총 3개 동 287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8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평형은 39㎡부터 104㎡까지 다양하지만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와 84㎡ 중심의 공급이다.
3.3㎡당 분양가는 약 7,380만 원으로, 전용 59㎡ 기준 17억7,000만 원~19억9,000만 원, 전용 84㎡는 24억 초중반대의 가격이다. 전용 104㎡는 단 한 가구만 공급되며, 확장비 포함 시 32억 원에 이른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로또 청약’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분양가가 6·27 부동산 대책 이전에 책정되어,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또한, 인근 고급 단지의 실거래가와 비교했을 때 시세차익 10억 원 이상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해 4월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97㎡가 43억5,000만 원에 거래되었고, 올해 6월에는 서울숲 동편에 위치한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1차’ 전용 84㎡가 35억5,000만 원에 계약되었다. 이와 비교하면 오티에르 포레의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의 고급 커뮤니티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가 적용된 이번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 또한 남다르다.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게스트하우스, 카페라운지, 코인세탁실 등 프리미엄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일정 및 입주 예정
청약은 7월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6일, 정당계약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7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서울 도심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를 새로 분양받을 수 있는 드문 기회이자, 서울숲 입지의 마지막 ‘로또급’ 분양이라는 기대감 속에, 이번 ‘오티에르 포레’ 청약 결과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