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날씨 상황도 주목받고 있다.
2일 제주와 전남·경남, 강원남부 일부 지역에서 이미 비가 내렸으며, 이 비는 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남부와 호남 지역은 새벽 시간대, 영남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 소식이 예상된다.
경기북동부와 강원중북부 지역도 오전부터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경기북동부는 오후까지, 강원중북부는 저녁 시간대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을 살펴보면 제주·광주·전남·부산·경남남해안·대구·경북·울릉도·독도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5∼20㎜의 비교적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울산과 경내내륙, 강원중북부에는 5∼10㎜ 정도의 약한 비가 예상되며, 경기 북동과 강원 남쪽 끝 지역은 5㎜ 미만의 매우 적은 양의 비만 내릴 가능성이 있다.
한편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를 기록할 것이며 낮 최고기온은 일교차가 큰 편으로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주요 도시별로 살펴보면 서울(17~25°C), 인천(16~21°C), 대전(16~26°C), 광주(16~25°C), 대구(16~27°C), 울산(15~25°C), 부산(17~24°C) 등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체적으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이지만 오전 시간엔 경기도 남쪽과 충청권 일부분에서는 잠시 '나쁨' 단계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존 농도의 경우 경기도 남쪽과 영동 및 영토 서해안 등 특정 구역들에서는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불편함이나 건강상 문제 발생 우려 또한 존재한다 할 수 있겠으니 참조 바란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